Clarinet · 수석
18일 전· 수정됨· 119
후기
오케스트링크에서의 마지막 연주회 후기
돌이켜보면 저는 2011년 새내기 대학생 시절 처음으로 아마추어 오 케스트라를 시작했었던 이후로 지금까지 한 해도 빼놓지 않고 매년 오케스트라 활동을 해왔었지요. 하지만 언제가 가장 좋았냐 묻는다면 지난 7년 간 활동했던 오케스트 링크에서가 가장 재미있고 즐거웠다고 말할 것입니다. 음악을 사랑 하는 단원들, 열정 가득한 운영진들, 그리고 따뜻한 지휘자님과 겨울 마다 멋진 연주를 만들기 위해 보내온 시간들이 전부 잊지 못할 추억 들입니다. 그리고 오케스트라에서 클라리넷 연주자로써 이렇게 오랫동안 활동 하며 다양한 레파토리들을 경험해볼 수 있었던 것도 정말로 제게는 다시 없을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브람스 등등의 교향곡들을 어디가서 또 수석 클라리넷으로써 참여해 볼 수 있을까요? 그렇게 참여했던 곡들을 다시 들을 때마다 우리가 함께 그걸 연주했던 때를 회상할 수 있는 것 자체로도 얼마나 행복하 고 감사한 일인지 모릅니다. 이제는 잠시 떠나지만, 그동안 함께 오케스트라 할 수 있었어서 행복 했습니다. 감사합니다.